LGU+, '2020 로보월드'서 5G 무인지게차∙물류로봇 선보여
LGU+, '2020 로보월드'서 5G 무인지게차∙물류로봇 선보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10.28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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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개최되는 ‘2020 로보월드’ 참가
5G 기반 무인지게차∙물류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 선보여
전시장내 5G 네트워크 구성 완료…5G 통신기술 직접 경험 가능해
LG유플러스는 이달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0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가한다. 사진은 5G 무인지게차와 물류로봇을 시연중인 LG유플러스 전시 부스의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이달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0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가한다. 사진은 5G 무인지게차와 물류로봇을 시연중인 LG유플러스 전시 부스의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에 발 맞춰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5G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접목시키려 하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5G를 통한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3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0 로보월드' 전시회에 국내 이동통신사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2020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로봇 전시회로, 전세계 150개사가 참여해 약 400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9 로보월드는 바이어 약 3만명을 비롯해 6만여 관람객이 방문했고, 행사기간 수출상담액만 6천200만달러에 달할 정도로 국내외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약 165㎡에 달하는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한 LG유플러스는 지게차 전문 업체 클라크, 물류 자동화 업체 케이엔, AI기반 물류 솔루션 업체 무샤이니 등 주요 파트너사와 5G 통신 기반의 무인지게차∙물류 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킨텍스 전시장 내부에 실제 5G 통신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구성을 완료했으며,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은 5G 네트워크의 장점을 활용한 초저지연 서비스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는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5G 무인지게차'는 제조공장∙물류센터∙공항 등 산업 업종 전반에서 사용되는 주요 설비인 지게차를 관리자 없이도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10mm(밀리미터)의 정밀한 위치 측위는 물론, 단 한 명의 작업자가 최대 50대까지 동시 제어할 수 있다. 

'5G 물류로봇'은 최근 스마트물류의 확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핵심 솔루션으로 공장이나 물류센터 내 보관을 위한 운반 업무를 로봇이 대체한다. 물류 처리 시간을 크게 줄여 빠른 입출고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5G 전용망 기반 물류 설비 솔루션을 알리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박람회인 2020 로보월드에 참가하게 됐다"며 "산업 현장에서 유용한 기업용 5G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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