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휴 보육원에 전달 예정
ABL생명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줄넘기 제작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줄넘기 제작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이 실내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줄넘기 도구를 직접 제작·전달함으로써 아동들의 다양한 실내활동과 건강증진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ABL생명 임직원과 FC 211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1인 7개의 줄넘기 도구로 총 1천477개의 줄넘기를 제작한다. 이 줄넘기들은 오는 12월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제휴된 보육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ABL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임직원들과 FC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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