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세븐일레븐과 상생금융·신사업 제휴 협약
우리은행, 세븐일레븐과 상생금융·신사업 제휴 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0.12.04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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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기존 경영주 포함,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경영주까지 상생대출 대상 확대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공급망금융 상품 등 공동 신사업 모델 적극 발굴 박차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상생금융 및 신사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금융 지원과 디지털 융복합 제휴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세븐일레븐과 ‘상생금융 및 신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이 최경호(왼쪽)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세븐일레븐과 ‘상생금융 및 신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이 최경호(왼쪽)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븐일레븐'의 기존 경영주에게 낮은 금리로 제공했던 상생대출을 편의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경영주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상생대출은 지난 2018년 세븐일레븐이 우리은행과 제휴를 맺고 약 1천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해 가맹 경영주에게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또한,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노하우와 세븐일레븐의 광범위한 유통데이터를 결합한 맞춤형 공급망금융 상품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전개 등 신사업분야에서도 동반성장해 나가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의 가맹 경영주들에게 상생대출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금융과 유통의 디지털 융복합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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