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지역 주민의 궁금증 청취 및 애로사항 현장 상담 24~26일 실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와 함께 '이동신문고'로 호남지역 3곳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도서·벽지, 농어촌지역과 도시지역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의견과 건의 사항 등 제도개선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제도로 LX는 권익위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지역별 정해진 장소에서 해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해당 기간 동안 부동산과 지적(地籍)제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각종 궁금증에 답하면서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LX는 이번 활동에 지적 관련 학식과 현장 측량 경험이 풍부한 지역 관할지사의 전문가를 상담관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또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등 6개 공공기관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LX 최충환 고객지원처장은 "민원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의 지적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 이동신문고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월 이동신문고 운영일정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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