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X블랙야크, 무라벨 생수병으로 등산복 만든다
GS리테일X블랙야크, 무라벨 생수병으로 등산복 만든다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2.22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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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ESG경영 강화, 블랙야크와 페트병 업사이클 친환경 상품 기획, 판매 MOU 체결
-GS리테일 판매·수거한 페트병, 블랙야크 자원 순환 기술로 상품화 돼 양사가 판매할 계획
-무라벨 PB생수 22일 편의점 최초 선보이며, 재활용 제휴까지 더해 자원 선순환 구조 마련
GS리테일과 블랙야크 임직원들이 MOU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종수 GS리테일 전무 왼쪽 네번째, 강준석 블랙야크 전무 왼쪽 다섯번째)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과 블랙야크 임직원들이 MOU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종수 GS리테일 전무 왼쪽 네번째, 강준석 블랙야크 전무 왼쪽 다섯번째) (사진=GS리테일)

편의점의 PB(자체 상표) 무라벨 생수 페트병으로 만든 의류가 다시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GS리테일이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아웃도어 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와 손잡고 투명 페트병의 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한 친환경 사업 제휴 행보에 나섰다.

GS리테일은 블랙야크와 지난 19일 양재동 소재의 블랙야크 본사에서 김종수 GS리테일 전무와 강준석 블랙야크 전무 등이 참석해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협업', '자원순환 제품의 공동 개발', '자원순환 제품의 판매 및 마케팅 협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랙야크와 제휴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블랙야크가 투명 페트병을 원료로 기능성 의류 및 등산 용품을 생산하는 페트병 자원 순환 기술을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자원 재활용 우수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이를 위해 GS25, GS수퍼마켓(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점포에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점차 확대 설치하고 지자체와 연계해 수거된 페트병을 블랙야크 측에 보내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이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각 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해 고품질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GS리테일은 22일부터 무(無)라벨 페트병을 적용한 PB(자체상표) 생수를 선보였으며, 향후 무라벨 적용 대상 PB 상품을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GS리테일의 점포에서 시작된 친환경 착한 소비가 업사이클링을 거쳐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결과물의 재소비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무라벨 생수의 도입과 이를 활용한 구체적인 자원 선순환의 바람직한 소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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