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브랜드'와 '슬로건'의 첫 모델, 기아 'K8' 본격 판매 개시
새로운 '브랜드'와 '슬로건'의 첫 모델, 기아 'K8' 본격 판매 개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4.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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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발표회 통해 새로운 외장 디자인과 운전자에게 영감을 선사하는 실내 공간 공개
역동적인 주행성능·HDA2 비롯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더욱 우수해진 상품성 갖춰
온라인 발표회, 시승 체험단 모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 예고
기아가 차명의 숫자에 따라 8일 K8을 완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기아)
기아가 차명의 숫자에 따라 8일 K8을 완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기아)

기아가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슬로건 하에 새로운 모델 K8을 완전 공개하는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전기차와 SUV가 최근 자동차 소비의 중심에 있는 가운데, 준대형 세단으로서 어느정도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아는 8일 신형 준대형 세단 K8의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8은 지난달 23일 시작한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8천15대가 계약됐으며, 이어 이달 7일까지 12영업일동안 총 2만 4천여대가 계약됐다. 이는 기아가 연간 국내 K8 판매 목표로 설정한 8만대의 약 30% 달하는 수치다.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완전 새롭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 향상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준대형 세단 시장을 공략한다.

기아는 지난달 공개한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해 K8의 외관을 디자인했다. 

전면부는 신규 기아 로고와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 등 기아에서 처음 적용하는 디자인 요소로 구성했다.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의 기능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Star cloud Lighting)'는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DWL, Dynamic Welcome Light) 기능을 갖췄다.

기아 K8 측후면부 (사진=기아)
기아 K8 측후면부 (사진=기아)

전·후면 방향지시등에는 순차점등(시퀀셜 턴 시그널) 기능을 적용했다. 측면부는 유선형의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했으며, 후면부는 좌우 리어램프와 이를 연결해주는 그래픽으로 구성된 '리어램프 클러스터'를 입체적인 외관을 디자인했다.

K8 실내는 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 디자인했다는게 기아의 설명이다.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연결된 듯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운전자 중심 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실내 곳곳에 앰비언트 라이트(무드 조명)를 적용했으며, 특히 앰비언트 라이트는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제한속도 이상으로 주행 시 빨간 조명으로 운전자의 주의를 알려주고, 야간에는 자동으로 밝기를 낮추는 기능도 있다.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전동 익스텐션 시트, 앞좌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옷걸이형 헤드레스트를 갖춘 1열과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 고급형 헤드레스트, 3존 공조(뒷좌석 온도 제어)를 갖춘 2열로 구성해 거주성을 향상시켰다.

기아는 K8을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3가지 엔진으로 운영하며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다음달 중 출시 예정이다.

기아 K8 전면부 (사진=기아)
기아 K8 전면부 (사진=기아)

2.5 가솔린은 최고 출력 198PS(마력), 최대 토크 25.3kgf·m, 복합연비 12.0km/ℓ로, 기존 대비 R-MDPS(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를 적용해 조향 직결감을 강화했다.

3.5 가솔린은 최고출력 300PS(마력)과 최대토크 36.6kgf·m의 성능을 기반으로 전륜 기반 AWD 시스템과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했으며, 2WD는 복합연비 10.6km/ℓ, AWD는 9.7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3.5 LPI는 최고출력 240PS(마력), 최대토크 32.0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기존 6단 자동변속기 대신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기존 3.0 LPI 대비 약 5% 향상된 8.0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특히 3.5 가솔린과 3.5 LPI는 투 챔버 토크 컨버터가 적용된 신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변속 충격감을 완화하고, 연비를 개선했으며, 엔진과 변속기 직결감을 강화했다.

하체에는 서스펜션의 강성 보강과 쇼크 업소버 최적화로 부드러운 승차감 및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스티어링 기어비를 조정해 조향성능을 개선했다. NVH 개선을 위해 트렁크 상단부 패키지 언더패드와 도어 접합부 3중 씰링을 새롭게 추가하고 실내 흡차음재 밀도를 기존 대비 높였다.

기아는 K8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이외에도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진 가이드 램프 등을 적용했다.

기아 K8 실내 (사진=기아)
기아 K8 실내 (사진=기아)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천279만원, 노블레스 3천510만원, 시그니처 3천868만원, 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천618만원, 노블레스 3천848만원, 시그니처 4천177만원, 플래티넘 4천526만원, 3.5 LPI 프레스티지 3천220만원, 노블레스 3천659만원이다. 

한편 기아는 사전계약 당시 3.5 가솔린의 최고 트림인 플래티넘 트림 전용으로 출시한 실내 색상 '샌드 베이지 투톤'을 고객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2.5/3.5 가솔린의 시그니처 트림으로 확대 운영, 고객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기아 관계자는 "K8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대한민국 준대형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편안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일상에 가치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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