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단기사채 257조원 조달…1년 전보다 12.4% 감소
1분기 단기사채 257조원 조달…1년 전보다 12.4% 감소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4.08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4분기 대비로는 7.2% 감소

한국예탁결제원은 2021년 1분기 단기사채를 통해 조달된 자금 규모가 총 257조2천억원이라고 8일 밝혔다.

이날 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단기사채 발행현황'에 따르면 해당 규모가 전년 동기(293조 7천억원) 대비 12.4%(36조5천억원) 감소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직전 분기인 2020년 4분기(277조2천억원) 대비로는 7.2%(20조원) 감소했다.

단기사채 유형별 발행현황

(예탁결제원 제공)
(예탁결제원 제공)

일반 단기사채 발행량은 205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243조5천억원) 대비 15.7%(38조2천억원) 줄었다. 2020년 4분기(227조3천억원)에 비해서는 9.7% 감소했다.

유동화 단기사채 발행량은 51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50조2천억원) 대비 3.4%(1조7천억원) 늘었다. 2020년 4분기(49조9천억원) 대비로도 4%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 추세가 확인됐다.

외화표시 단기사채 발행량은 58억2천6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43억9천3백만 달러) 대비 32.6% 증가했다. 2020년 4분기(45억6천2백만 달러) 대비로는 27.7% 증가한 규모다.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발행량이 256조1천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99.6%를 차지했다. 예탁결제원은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 주된 요인은 현행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 혜택에 있다고 분석했다.

7일 이내 초단기물은 전년 동기(181조1천억원) 대비 15.5% 감소한 153조원이 발행됐다. 2020년 4분기(180조9천억원) 대비로는 15.4% 감소한 규모이며 전체 발행량 중 59.5%를 차지했다. 이 중 1일물 발행이 94조8천억원으로 전체 발행량 중 가장 큰 비중인 36.9%로 집계됐다.

8일~92일 이내 만기물의 발행은 103조1천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40.1%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111조3천억원) 대비로는 7.4% 감소했으며 2020년 4분기(96조3천억원) 대비로는 7.1% 증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239조1천억원), A2(14조원), A3(3조7천억원), B이하(4천억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예탁결제원은 A1등급의 발행이 239조1천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대부분인 93%를 차지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투자 선호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사(134조2천억원), 유동화회사(51조9천억원), 카드·캐피탈·기타 금융업(48조6천억원), 일반기업·공기업(22조5천억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한편,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를 말한다. 발행·유통·권리 행사 등 일련의 과정이 전자 시스템에서 이뤄진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일자 : 2009-0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