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헌혈행사 개최 등 의료현장 혈액 기여 공로 인정받아
NH투자증권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대한적십자사회장 표창(단체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표창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매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인간 생명의 보호를 위한 혈액사업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NH투자증권 정용석 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김동석 원장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올해 두 번째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NH금융타워 4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영채 사장을 비롯해 NH투자증권 임직원 152명이 기꺼이 헌혈에 동참했다.
아울러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회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신설해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정영채 사장이 매년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업계 내 귀감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의료현장 혈액 수급난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전사 차원에서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
NH투자증권 정용석 부사장은 표창 수여식에서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헌혈 등 사회적 필요를 해결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책임감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로 모인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의 마음이 코로나19로 혈액이 더 부족해진 의료현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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