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2021년 7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가 재난관리 유공』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표창은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에 공로가 큰 단체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예탁결제원은 금융시장 인프라 안정과 국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재난관리를 추진하여 대용량 트래픽 탐지·차단, 사이버 위기 대응 방안 등 사이버 공격 발생에 대한 긴급 복구 대비를 철저히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응체계, 재해·재난 대비에서 그 공적도 인정받아 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재난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라면서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금융시장에서 안정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고 최고의 금융전산 리스크 관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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