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 수요 대응코자 비대면 상품 'NH모바일전세대출+' 선봬
NH농협은행은 '보증서 통합 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고객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강화한 'NH모바일전세대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증서 통합 심사 프로세스'는 대출 신청 정보를 한 번만 입력하면 전세대출 관련 3개 보증기관 4종의 보증서를 통합 심사해주는 서비스다. 대출 가능 금액, 금리, 보증수수료 등을 고객이 한눈에 파악하여 비교할 수 있도록 최적의 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H모바일전세대출+의 대출 대상은 본인과 배우자 모두 무주택자이거나 9억원 이하 1주택을 소유한 만 19세 이상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DTI 40% 이내 및 소득 요건 부합 시 임대차 계약 관련 서류를 촬영하여 NH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농업인(0.20%p), 보증서 담보(0.30%p), 비대면 신규(0.10%p) 등의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0.40%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여 최저 2.75%(2021년 8월 17일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고명환 디지털마케팅부 부장은 "다양한 전세대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고객 중심의 사고로 상품을 기획하고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적용한 비대면 전세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라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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