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이랜드그룹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 이랜드그룹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체결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11.0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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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디지털 인프라 결합 토대로 멤버십 및 결제 서비스, 공동 마케킹 등 추진

신한은행이 이랜드그룹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인프라 결합을 통한 신규 로열티 프로그램 구축', '양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제휴 마케팅', '디지털 혁신 금융 서비스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최종양 이랜드그룹 지주사 의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소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사진 왼쪽부터)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최종양 이랜드그룹 지주사 의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소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금융과 유통의 데이터 융합을 통한 신규 멤버십·결제 서비스, MZ세대 고객 대상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협력으로 유통과 금융 인프라가 더해져 고객들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각 사가 가진 디지털 인프라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이종 산업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금융에 바라는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이랜드그룹과의 과감한 제휴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전에 없던 혁신 금융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유통, 패션, 레져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NC백화점, 뉴발란스, 애슐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등 111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대표적 유통기업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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