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2021년도 최우수 보험설계사' 인증 골든펠로우 400명 선정
생보협회, '2021년도 최우수 보험설계사' 인증 골든펠로우 400명 선정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11.03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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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에서 제5회 골든펠로우 인증식 개최

생명보험협회가 신라호텔에서 제5회 Golden Fellow(골든펠로우)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믿음주는 골든펠로우, 신뢰받는 생명보험'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날 행사에는 골든펠로우 70명과 생명보험사 CEO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인증자를 축하하고 격려해주기 위해 국회 윤재옥 정무위원장과 금융위원회 박정훈 상임위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회 골든펠로우 인증식에서 정희수 생보혐회장(사진 맨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금융위 박정훈 상임위원(사진 맨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사진 맨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각 사 관계자 및 보험설계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협회)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회 골든펠로우 인증식에서 정희수 생보혐회장(사진 맨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금융위 박정훈 상임위원(사진 맨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사진 맨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각 사 관계자 및 보험설계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협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증식을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 열심히 활동해온 골든펠로우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행사 규모는 축소하되, 인증 인원은 확대해 인증을 실시했다.

인증 인원은 지난 2020년까지의 300명에서 400명으로 100명이 늘었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골든펠로우들을 위해 생보협회가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병행했다.

골든펠로우 제도는 2017년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도입 10주년을 맞이해 우수인증설계사 중 'Best of Best'를 선발해 인증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중 등록기간, 계약유지율,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올해까지 누적 우수인증설계사 수는 총 1만3천66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면 전체 생명보험설계사 9만5천470명 중 14.6%가 골든펠로우에 속한다.

생보협회는 올해 골든펠로우 인증자들이 현재 소속된 생보사에서 평균 20년 이상 활동해오면서 연평균소득 2억2천만원으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함은 물론, 계약유지율 13회 차 98.6%, 26회차 94.9%를 기록하는 등 생보업계 대표 보험설계사들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인증자 400명 중 5%(19명)가 시행 첫해부터 5년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4회 인증자는 11.0%(44명), 3회 인증자는 13.5%(54명), 2회 인증자는 21.8%(87명), 올해 첫 인증을 받은 인원은 49.0%(19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희수 생보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험설계사의 전문성에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디지털 역량을 더한다면 빅테크, MZ세대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대체할 수 없는 경쟁력을 보유할 것"이라면서 "골든펠로우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인증식 축사를 맡은 국회 윤재옥 정무위원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지 못하는 위험에 대비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명보험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일깨우는 보험설계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불완전판매 제로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견인해온 골든펠로우들이 리더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융위 박정훈 상임위원은 "보험산업의 신뢰 개선을 위해 보험소비자와 최접점에 있는 골든펠로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모집질서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전국의 모든 보험설계사들의 훌륭한 귀감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생보협회는 생명보험산업이 소비자로부터 신뢰받으며 성장해나가기 위해 보험설계사들이 우수인증설계사와 골든펠로우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전에 임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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