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할로윈 데이' 이후 확진자 폭증…일확진자 수 1천명대에서 2천명대로 늘어나
4일 오후 퇴근시간에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불을 밝힌 코로나19 중구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국내 발생 2천324명, 해외유입 29명 등 총 2천34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5천464명으로 집계됐다.
일 확진자 수는 이달 1일 1천명대 중반 수준까지 떨어졌으나 '할로윈 데이' 영향으로 3일부터 2천명대 중반으로 치솟았다.
할로윈데이 여파, 위드코로나 전환 등 영향이 점차 반영되면서 확진자 규모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코로나 확진 후 사망자는 전날 보다 20명 늘어 총 2천936명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