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모두하나데이 맞아 '희망나눔 온(溫)택트 캠페인' 진행
하나금융, 모두하나데이 맞아 '희망나눔 온(溫)택트 캠페인' 진행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11.11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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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회장 "국내외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등 통한 ESG경영 실천"

하나금융그룹이 2021년 '모두하나데이'를 맞이해 비대면 시대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의 온기를 나누는 '희망나눔 온(溫)택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모두 하나데이는 2011년 11월 11일 첫 시작 이래로, 그룹의 ESG 대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언택트 활동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부적으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의 온기를 나누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착한 소비 챌린지', '언택트 기부·봉사활동(의류 나눔 이벤트, 신생아 모자 뜨기)', '하나 제로-백 챌린지(디지털 탄소 배출 저감 운동)' 등을 실시한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봉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김장 재료 일체를 보내주고,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부서 또는 지점 인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 형태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룹 전 관계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하나금융스포츠단의 선수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 활동의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ESG 경영에 부합하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착한 소비 챌린지'를 2022년 1월 11까지 네이퍼 해피빈을 통해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실시하는 이번 챌린지는 지원 대상을 10개에서 18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사회혁신 분야를 지원하는 '하나 파워온 프로그램'과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제조 기업과 경력단절 여성, 농어촌 어르신, 발달장애인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들을 선정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펀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임직원과 손님 100명이 함께 참여하는 신생아 모자 뜨기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정성스럽게 만든 모자는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와 함께 국내 미혼모 가정과 해외 저개발국가 신생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원 선순환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류 나눔 캠페인은 올 봄과 여름에 실시한 해봄옷장·쿨쿨옷장에 이어 'Fall in 옷장'이라는 명칭 하에 노숙인과 해외 취약계층에게 기부받은 의류를 전달하여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11월 한 달 간 진행하는 하나 제로-백 챌린지는 이메일 지우기 등 간단한 미션을 통해 온라인 데이터로 인해 발생하는 디지털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담은 소셜 캠페인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모두하나데이 11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손님이 다같이 공감할 수 있는 ESG 캠페인으로 우리 사회 희망의 온도를 높이겠다"면서 "'Big Step for Tomorrow'라는 그룹 ESG 비전 실현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앞으로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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