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수교 30주년 기념…국내은행의 베트남 진출 지원
금융감독원이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2022년)을 기념하고 국내은행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중앙은행 초청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이 실물경제와 금융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국내 기업과 금융 회사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는 나라다. 현재 11개 은행을 비롯해 총 45개의 국내 금융 회사가 베트남 현지에 진출했으며, 다수의 신규점포 개설 인허가가 진행 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금감원은 바젤Ⅱ 도입 관련 국내은행의 감독·경험을 베트남중앙은행 은행감독 담당자들에게 소개했다. 베트남중앙은행은 외국계 은행에 대한 감독 및 인허가 제도를 설명한 다음, 국내은행 임직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금감원은 주요 은행의 해외사업 담당 임직원과 베트남 현지 점포 근무자 등 50여명이 세미나에 참석해 생생한 현지 정보를 직접 듣는 등, 교류가 이뤄진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세미나 이후 금감원은 베트남 중앙은행 담당자와 실무협의를 통해 최근 감독이슈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베트남 진출 국내 은행들의 인허가 및 현지 영업 관련 애로·건의 사항을 베트남 중앙은행에 전달하고 애로 해소를 위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감독당국 초청 세미나, 실무협의 등을 확대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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