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온라인으로도 물량 제한 없이 요소수 구매 가능
내년부터 온라인으로도 물량 제한 없이 요소수 구매 가능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2.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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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처·구매량 제한 해제…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는 1개월 연장
내년부터 요소수를 주유소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수량제한 없이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은 롯데정밀화학 요소수 '유록스' 광고모델 치어리더 박기량(왼쪽)과 안지현(오른쪽) (사진=롯데정밀화학)
내년부터 요소수를 주유소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수량제한 없이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은 롯데정밀화학 요소수 '유록스' 광고모델 치어리더 박기량(왼쪽)과 안지현(오른쪽) (사진=롯데정밀화학)

지난 10월 디젤 자동차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을 불안하게 했던 요소수 대란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그간 주유소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요소수를 내년부터는 온라인으로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를 통해 요소 및 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를 내년 1월 31일까지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조치는 그동안의 업계와 범정부 대응 노력 등으로 최근 요소·요소수 공급·유통이 많이 안정화됐으나 국제적 수급 불안요인 등이 아직 남아 있는 점을 고려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생산·판매·재고량 등에 대한 신고의무·모니터링 등을 유지하며, 새해 1월 중 추가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다만 정부는 국내시장 안정에 따라 판매처·구매량 제한 및 재판매 금지는 31일자로 종료할 계획으로, 내년 1월 1일부터는 주유소 외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구매량 제한 없이 요소수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최근 2주 동안 요소수 생산량과 수입물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평일 기준으로 일평균 소비량 60만 리터 두 배 수준의 요소수 생산이 이어지고, 수입 물량도 평일 50만 리터 내외로 지속적으로 수입됐다. 

정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중국 계약 물량 1만 8천700톤의 국내 반입과 중국 및 제3국으로부터의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지난 1일부터 차량용 요소는 1만 5천톤, 산업용 요소는 1만 6천톤이 도착했다.

한편, 정부는 또 네이버와 카카오맵 등 민간 앱을 통한 요소수 재고 정보공개 대상 주유소가 23일 기준 1천616개소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136개에서 10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정부는 앞으로 정보공개 대상 주유소를 더 늘리고 오피넷을 이용한 실시간 정보공개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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