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 업데이트로 기존 전자출입명부와 백신접종은 물론 완치자·접종 예외자 증명 가능
위젯·바로표시·실행 속도 단축 등 QR출입증 서비스 오픈 후 꾸준히 사용성 개선
위젯·바로표시·실행 속도 단축 등 QR출입증 서비스 오픈 후 꾸준히 사용성 개선
내년 1월 3일부터 '유효기간 6개월'의 방역패스가 도입됨에 따라 접종을 증명할 수 있는 QR코드 증명기능도 업그레이드 된다.
SK텔레콤, 케이티,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코로나19 접종증명 (방역패스) 도입에 맞춰 PASS(패스)앱 내 QR출입증의 증명 기능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QR출입증으로는 전자출입명부와 백신 접종 증명만 가능했으나, PASS는 이번 업데이트로 확진 후 완치자, 기타 접종 예외자 등에 대한 증명도 제공해 보다 꼼꼼한 방역패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통신3사가 제공 중인 PASS QR출입증은 지난 2020년 6월 오픈한 이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위젯 기능(SKT, LG U+)ᆞ바로표시 기능(KT) 추가 및 실행 속도 단축 등 지속적으로 사용성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인증 특화앱인 PASS는 보안 솔루션을 통해 타인의 방역패스 도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으며, 타 QR출입증이 보안 문제로 월 1회 재인증을 수행해야 하는 것과 달리 별도 재인증 절차가 필요 없어 안전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화된 PASS QR 출입증의 증명 기능은 이날부터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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