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2022년 1월 새해 분양시장, 지난해보다 공급 늘어나"
직방 "2022년 1월 새해 분양시장, 지난해보다 공급 늘어나"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1.10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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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분양예정단지 중 일부 2022년 1월로 대거 연기
전년 동월 대비 2022년 1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비교 (단위:세대수) (사진=직방)
전년 동월 대비 2022년 1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비교 (단위:세대수) (사진=직방)

2022년 임인년 분양시장은 시작부터 큰 장이 벌어질 전망이다. 리모델링과 재개발 사업 등이 여러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하며 공급유형이 다양한 편이다.

1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은 2021년 연말에 분양을 계획하고 있던 단지들 중 일부가 분양일정을 연기하면서 2022년 1월은 작년 동월 대비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직방의 2022년 1월 분양예정 아파트 분석에 따르면, 1월에는 45개 단지, 총세대수 3만6천161세대 중 3만769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2만3천633세대(189% 증가), 일반분양은 1만9천375세대(170% 증가)가 더 분양될 전망이다. 

2월부터 본격적으로 2022년 1분기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이 시작되는 만큼 사전청약과 3월 분양 대전을 피해 1월에 분양하려는 단지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는게 직방의 분석이다.

2021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던 물량 중 2만 3천여 세대가 2022년 1월로 연기됐고, 특히 수도권에서 연기된 주요 단지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과 1천세대 이상 대규모 신규분양 단지로 공급이 집중됐다.

지난해 11월 8일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심사 기준을 개선했다. 지자체마다 다른 공사비 심사 항목을 구체화하고 권장 조정기준을 제시해 지자체와 사업주체 간 이견을 줄이는데 방점을 뒀다. 이에 따라 분양가 산정으로 공급일정을 연기하던 정비사업 건설사들이 1월부터 공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3월 대선을 앞두고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기대하는 상황이어서 예정대로 공급을 진행할지는 미지수다.

1월 전국에서 공급하는 3만6천161세대 중 1만7천873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1천693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지방에서는 1만8천288세대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경상북도가 4천15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시에서는 6개 단지 2천661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이 집중되어 있으며 국내 최초 리모델링을 통한 일반분양도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15개 단지 1만1천693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4개 단지 3천519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방은 경상북도 4천15세대, 경상남도 3천217세대, 충청북도 3천40세대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2022년 1월 분양예정 주요 아파트 (단위: 세대수, m2) (자료=직방)
2022년 1월 분양예정 주요 아파트 (단위: 세대수, m2) (자료=직방)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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