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전기차 장기렌터카 계약 누적 1만5천대 돌파
롯데렌터카, 전기차 장기렌터카 계약 누적 1만5천대 돌파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1.10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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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기차 장기렌터카 2.7만대 누적계약 목표…전기차 장기렌터카 시장 주도
고객 빅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으로 최소 1일 전기차 인도 가능이 주요 원인 분석
현대차그룹 E-GMP 기반 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 GV60 (사진=제네시스)
롯데렌터카의 전기차 장기 렌터카 계약 대수가 누적 1만 5천대를 넘어었다. 사진은 전기차 제네시스 GV60 (사진=제네시스)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 롯데렌터카가 2021년 전기차 계약대수 약 6천600대를 달성하며, 누적 계약대수로 1만5천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렌탈은 2021년 전기차 장기렌터카 개인 고객 비율이 전체 전기차 계약 대수의 63.1%를 차지하며, 개인 고객이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개인 고객은 약 4천200대(63.1%), 법인 계약은 약 2천400대(36.9%)로 2018년부터 개인고객이 법인고객에 앞선 이래 올해 개인 고객 수요가 최대폭인 전년대비 4배 증가했다는게 롯데렌터카의 설명이다.

롯데렌터카는 전기차 고객 빅데이터를 통해 인기 차종∙트림∙옵션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차량 구매를 진행해 최소 1일, 평균 18일 이내에 차량 인도가 가능한 점을 인기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 2021년 롯데렌터카의 전체 전기차 계약 중 35.8%는 7일 이내에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 했고, 이 중 141대는 1일 이내에 인도를 완료했다.

지난해 9월 전기차 장기렌터카 풀케어 프로그램 'EV 퍼펙트 플랜'을 출시하며, 배터리 안심케어 및 충전요금 할인, 충전기 설치 지원까지 차별화 서비스로 출시 이전 대비 2배 성장, 월 평균 800명 이상 고객이 'EV 퍼펙트 플랜'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아이오닉5와 EV6를 가장 많이 계약했고, 법인 고객은 주행거리 대비 경제적인 대여료의 장점을 지닌 니로EV를 가장 많이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12월 GV60 약 100대를 1분 30초만에 계약 완료하며, 인기 신차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롯데렌터카는 오는 13일부터 2월까지 전기차 사전예약을 실시해 올해도 계속 빠른 출고를 지원할 예정이며, 인기 차종인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60, 기아 EV6 뿐 아니라, 출시 예정 차량 eGV70, 니로EV 풀체인지 모델 등을 선보이게 된다. 

2021년 롯데렌터카 전기차 보고서 인포그래픽 (사진=롯데렌터카)
2021년 롯데렌터카 전기차 보고서 인포그래픽 (사진=롯데렌터카)

한편, 롯데렌터카는 간편 견적 및 사전 예약만 신청해도 추첨을 통해 L.Point 5천점을 지급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전기차를 계약한 고객에게 충전카드 100만원권을 추첨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이사 사장은 "지속가능한 ESG 경영의 핵심은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라며 "업계 1위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하여 고속 성장 중인 전기차 사업을 보다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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