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부실채권 투자전문 자회사 '우리금융 F&I' 공식 출범
우리금융, 부실채권 투자전문 자회사 '우리금융 F&I' 공식 출범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1.09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동수 대표이사 "기업구조조정사업 등을 수익원 다각화 추구 방침"

우리금융지주는 부실채권(Non-Performing Loan, 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 F&I'가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는 2021년 12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최동수 우리금융 부사장이 선임됐다.

최동수 우리금융 F&I 대표이사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하여 빠른 시일 내 시장 판도를 바꾸고 메이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추후 기업구조조정사업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조기 건전화는 물론, 부실기업의 회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우리금융 F&I는 우리금융의 14번째 자회사로서 지주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설립자본은 2천억원이다. 우리금융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4년 동안 옛 우리 F&I를 자회사로 운영한 경험과 현재 우리종금의 NPL 투자관련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우리금융 F&I의 안정적인 시장 조기 정착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 F&I 설립은 코로나19 이후 신규 NPL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전략적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우리은행, 우리종금,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등 관련 자회사들과 다방면에 걸친 시너지 제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우리금융 F&I 출범은 2019년 지주사 설립 이후 꾸준히 추진된 비은행부문 확충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이라며 "지난해 완전 민영화로 조성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새해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함께 내비쳤다.

한편, NPL은 금융기관의 대출 및 지급보증 중 원리금이나 이자를 제때 받지 못하는 돈을 뜻한다. 부실대출금과 부시지급보증액을 합친 것으로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을 의미한다. 금융회사에서는 3개월 이상 연체 채권을 대출원금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 또는 유동화하거나 회계상 손실 처리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일자 : 2009-0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