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리오프닝 기대감 맞춰 PLCC 'GS프라임 카드' 강화
GS리테일, 리오프닝 기대감 맞춰 PLCC 'GS프라임 카드' 강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3.31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리테일, PLCC 혜택 강화, 적립율 5배 확대, 첫 결제 고객은 5만포인트 페이백
리오프닝 기대감 확산 속 신규 고객 유입 활성화 및 충성 고객 육성 위한 전략적 방침
"GS프라임 카드 등 특화 결제 수단 혜택 강화해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 우위 선점"
GS리테일은 4월 한 달간 'GS프라임 카드' 혜택을 기존보다 상향 조정한다. 고객이 GS25에서 GS리테일 PLCC카드인 GS프라임 카드로 결제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4월 한 달간 'GS프라임 카드' 혜택을 기존보다 상향 조정한다. 고객이 GS25에서 GS리테일 PLCC카드인 GS프라임 카드로 결제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유통업체인 GS리테일이 PLCC 혜택을 강화하며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을 준비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GS리테일은 4월 한 달간 'GS프라임 카드' 혜택을 기존보다 상향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GS프라임 카드'는 GS리테일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지난해 8월 선보인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다.

GS리테일은 리오프닝 기대감 확산 속 신규 고객 유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해 이번 'GS프라임 카드' 혜택 강화를 추진했다. 'GS프라임 카드'를 통해 유입된 신규 고객을 '락인'(Lock-in)하고 충성 고객으로 육성하려는 전략적 방침이라는게 GS리테일의 설명이다.

실제로, GS리테일의 멤버십 고객 분석 결과에 의하면, 'GS프라임 카드'가 고객 '락인' 및 충성 고객 육성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GS프라임 카드' 이용 고객의 월 결제 건 수 및 결제 금액이 이용 전 대비 최대 19배, 33배까지 각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GS리테일은 'GS프라임 카드'의 적립율을 기본 상시 2%에서 5배 확대한다. GS25, GS더프레시, GS샵, GS프레시몰 등 GS리테일의 모든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GS프라임 카드'를 이용한 고객은 누적 결제액(최대 50만원)의 최대 10%를 GS&포인트(이하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GS프라임 카드'로 첫 결제하는 고객은 5만원 이상 쓰면 5만포인트를 돌려받는 혜택을받을 수 있다. 'GS프라임 카드'는 GS리테일 온라인 플랫폼 카드 발급 행사 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 앱 등을 통해 발급 가능하다.

한편, GS리테일은 'GS프라임 카드'와 함께 자체 페이로 론칭한 'GS페이'를 운영하고 있다. 'GS페이'는 GS리테일 온라인 플랫폼 또는 전용 앱 '더팝' 등을 통해 간편 가입 가능하며 'GS프라임 카드'와 연동해 사용할 시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조광현 GS리테일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GS프라임 카드, GS페이 등 GS리테일 특화 결제 수단이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리는 동시에 충성 고객을 육성하는데 큰 효과를 내고 있다"며 "특화 결제 수단의 혜택을 지속 확대하는 등의 전략으로 리오프닝 등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우위를 선점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