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섭 대표 "올해 탄소중립 전략 수립, ISO14001 인증 추진 등 계획"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농협손해보험 ESG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손보는 NH농협금융지주의 ESG 경영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ESG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2021년 2월 학계·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ESG 자문위원회'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이날 자문위에서는 계명대학교 지현미 교수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경영진과 자문위원 간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는 "지난해가 ESG 경영의 초석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탄소중립 전략 및 기후리스크 평가·관리 정책 수립,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추진 등 ESG 경영을 구체화할 계획"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조언을 바탕으로 ESG 경영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협손보는 ESG채권 발행 등 녹색 금융 투자 강화,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지속가능보험원칙(PSI, Principles for Sustainable Insurance) 가입 등 ESG 경영 행보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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