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9일 최문섭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대문구 소재 농협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최문섭 대표이사는 "시대적 변화를 냉철히 인식하고,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소비자중심 경영문화를 확산시켜 고객이 신뢰하고 먼저 찾는 회사가 되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참신한 상품과 혁신적인 디지털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협만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신성장 기반을 확대하여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문섭 대표는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 영덕군지부 지부장,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 부장,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 본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 최문섭 대표이사 약력
1963년생 / 1991년 경북大 농업경제학 졸업 / 2014년 경북大(원) 물류경영 석사/ 1991년 농협중앙회 입사 / 1995년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과장/ 2001년 농협중앙회 대구회원지원팀 차장대우 / 2005년 농협중앙회 신마산지점 차장 / 2007년 농협중앙회 침산지점 팀장 / 2008년 농협중앙회 대구지도경제팀 팀장 / 2013년 농협중앙회 경주환경농업교육원 원장 / 2015년 농협은행 안강지점 지점장 / 2016년 농협은행 영덕군지부 지부장 / 2017년 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지부장 / 2018년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 부장 / 2020년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 본부장 / 2021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