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까지 메타버스 등에서 참가 학생 대상 온라인 설명회 진행
미래에셋증권이 구글클라우드와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올해 공동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이래로 올해 6회째를 맞은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금융산업 현장의 실제 분석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금융 데이터를 깊게 고민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평을 받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직접 만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모델'과 '나만의 올뉴(All New) 포트폴리오 개발' 총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1등 2천만원 등 총 6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뿐만 아니라 인턴 경험, 입사 과정에서의 혜택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 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며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기간 메타버스(네이버 제페토)와 온라인(Google Meets) 등에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엔데믹을 맞이해 고려대, 건국대 등에서의 설명회 및 서울 각지에서 게릴라 홍보 이벤트도 병행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구글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MZ세대 관심사가 'ESG'와 '투자'라는 결론을 냈다"며 "관심 있는 주제를 마음껏 탐구할 수 있도록 분석 환경을 제공하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해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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