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까지 농촌광광 공감대 형성 위해 포토존 운영
농협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세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허창수 전경련 회장,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홍성군예산군), 윤재갑 국회의원(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이 참석해 농협의 대학생 봉사단인 NH콕서포터즈 및 N돌핀과 함께 MZ세대 시민들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농촌관광 붐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농협은 캠페인 안내장과 함께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공 및 소포장 쌀 세트를 홍보 물품으로 배부했으며, 이달 22일까지 포토존을 운영해 이용자들이 농촌지역 명소들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촌관광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외에도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팜스테이마을 280여 곳을 육성·지원해 오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와의 협력 사업으로 도시가족주말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농업·농촌 가치 확산과 도농 교류 확대를 위해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일과 여가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이 중요시되면서 여유로운 휴식을 목적으로 농촌을 찾는 현대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