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고객들과 함께 전 세계 어린이들의 권리 및 복지 증진
우리은행이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사회공헌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우리은행 아너스포럼 서울회장인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정갑영 유니세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우리은행의 우량 중소·중견기업 고객사 모임인 '아너스포럼'은 향후 우리은행이 주관하는 행사에서 기부금을 공동 조성한다. 조성한 기부금은 매년 유니세프에 전달해 전세계 어린이들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장기간 전쟁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구호 및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키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을 사랑해주시는 고객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