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회장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책임감을 갖고 앞장설 것"
우리금융그룹이 2022년 하반기 총 800명 규모의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공채 규모를 확대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자회사에서 신입직원360여명을 채용한다. 여기에 경력직, 퇴직자 재채용 등까지 포함해 총 8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지난 16일 채용 공고를 내고 이달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후 오는 10월에 인·적성검사, 코딩테스트, 면접 등의 순서대로 절차를 진행한다. 이 중 인·적성검사와 코딩테스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올 12월에 발표한다.
우리금융은 각 사의 인력 운용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채용 공고가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은행의 경우 10월 하순에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며 "정부의 규제 완화를 통한 금융산업 일자리 창출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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