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 2천억원 디지털 투자 펀드 결성 추진
우리금융캐피탈, 2천억원 디지털 투자 펀드 결성 추진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9.25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기술 보유한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육성 계획

우리금융캐피탈이 디지털 혁신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총 2천억원 규모의 디지털 펀 투자 결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주요 자회사들이 출자자(LP)로 참여해 500억원 규모로 1차 펀드가 결성됐고, 신기술사업금융사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우리금융캐피탈이 펀드운용(GP)을 담당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캐피탈은 향후 투자 전략과 목적 등을 고려해 시리즈 형태로 총 2천억원 규모까지 펀드를 지속 출시하여 투자 재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우리금융캐피탈은 올 상반기 펀드 운용을 전담할 벤처투자팀을 신설한 바 있다. 이외에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단계적으로 사업 기반을 다져나갔다.

이번에 결성한 펀드는 추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슈어테크 등 우수한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펀드를 통해 디지털 분야 우수 혁신기업에 투자해 파트너십 기반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융·복합 시대를 선도할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미래 성장의 교두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