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신형 S60·V60 크로스컨트리' 국내 공식 상륙
볼보차코리아, '신형 S60·V60 크로스컨트리' 국내 공식 상륙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9.27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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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세단 'S60', 올로드 크로스오버 'V60 크로스컨트리' 신형 동시 출시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 및 최신의 능동형 안전기술 ADAS 센서 대거 탑재
티맵 인포테인먼트, 볼보카스앱, 볼보 어시스턴스 등 디지털 패키지 15년 OTA 지원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신형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 발표회에서 닉 코너(Nick Connor) 볼보자동차 APEC 총괄(왼쪽)과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신형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 발표회에서 닉 코너(Nick Connor) 볼보자동차 APEC 총괄(왼쪽)과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닉 코너(Nick Connor) 볼보자동차 APEC 총괄이 내한한 가운데 '신형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를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신형 S60은 플래그십 90 클러스터와 동일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로, XC60과 더불어 중형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공략하는 볼보차의 핵심 차종이다.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신형 모델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패키지 최신의 능동형 안전기술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센서 플랫폼 OTA 업데이트 등을 지원한다.

이날 닉 코너(Nick Connor) 볼보자동차 APEC 총괄은 "한국은 볼보자동차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전세계 국가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의 판매는 글로벌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상징적인 의미와 존재감을 지니고 있다"며 "이같은 중요성에 따라 오직 한국시장을 위해 개발한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동급에서 찾기 힘든 최상의 편의사양과 안전기술을 통해 스웨디시 럭셔리가 선사하는 보다 더 나은 삶의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S60의 외관 디자인은 고광택 블랙 그릴 중앙에 레이더가 통합된 3D 형태의 엠블럼이 자리했다. 또한 19인치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이 장착되고 전동화의 미래를 상징하는 히든 테일 파이프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천연 소재를 사용했으며, 공기 청정 시스템과 바워스&윌킨스(B&W, Bowers&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오레포스(Orrefors), 천연 크리스탈 기어노브 등을 갖췄다. 이번 신형 볼보 S60은 얼티메이트 브라이트(Ultimate Bright) 단일 구성으로 국내 출시된다.

스웨덴 토슬란다(Torslanda) 공장에서 생산되는 V60 크로스컨트리는 세단과 SUV, 에스테이트(왜건)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신형 모델은 전면 그릴에 위치한 레이더를 통합한 엠블럼과 히든 테일 파이프 등을 적용했으며, 'Cross Country'가 엠보싱 처리된 리어 인서트에 크롬 스트립을 더해 디자인 차별화를 추구했다.

닉 코너(Nick Connor) 볼보자동차 APEC 총괄이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신형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 발표회에서 볼보자동차의 지난 성과들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닉 코너(Nick Connor) 볼보자동차 APEC 총괄이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신형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 발표회에서 볼보자동차의 지난 성과들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국내에는 휠 사이즈,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앞 좌석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마사지 및 통풍 기능 360도 카메라 등의 일부 편의사양 차이에 따라 플러스(Plus) 및 최상위 얼티메이트(Ultimate)로 출시된다.

신형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티맵 오토(TMAP Auto) 및 누구 오토(NUGU Auto), 플로(FLO)를 통합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키(Digital Key)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과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 볼보 어시스턴스(Volvo Assistance)'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안전을 위해 전방 충돌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차선 유지 보조, 도로 이탈 방지 및 보호,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한다.

더불어 운전자를 지원하는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와 운전자가 도로에 집중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 운전자가 최대 속도를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Care Key)까지 갖췄다.

국내에는 두 모델 모두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250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B5) 엔진과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V60 크로스컨트리에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접지력을 지원하는 AWD 시스템이 추가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신형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는 안전을 넘어 스웨디시 럭셔리가 선사하는 고성능 기능까지 갖춘 대표 모델"이라며 "스마트 카로 진화한 이번 신형 모델을 통해 한층 더 개인화되고 연결된 이동의 자유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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