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공동 진행
BNK경남은행이 김해시와 공동으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은행 김해금융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에는 예경탁 경남은행장과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가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개인당 최대 1천만원까지 저금리로 받을 수 있는 총 3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키로 했다.
예경탁 은행장과 홍태용 시장은 대출 신청을 위해 방문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일대일로 면담하며 경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금융 컨설팅을 함께 진행했다.
홍태용 시장은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및 지역 금융권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중 담보 여력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실행이 어려운 저신용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며 "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의 끈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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