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경기 거주 어르신 1천500명 대상 가사도움, 건강돌봄 등 지원
주택금융공사가 지난 8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HF 행복돌봄서비스'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HF 행복돌봄서비스'는 서울·부산·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1천500명을 대상으로 가사도움·정서지원, 건강(안전)확인·자기건강 돌봄 교육, 장수(영정)사진 촬영·수공예 키트 제공 등 여가지원, 스마트기기·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디지털기기·애플리케이션 활용 비대면 교류, 간단한 주택수리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공사는 협업기관과 함께 은퇴한 노년층 100명을 'HF 행복돌보미'로 채용해, 맞춤형 '노노케어(老老care)'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노노케어 서비스는 건강한 노년층이 질병 등의 사유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 어르신을 돌보는 활동을 뜻한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HF 행복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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