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 활용한 건강 제품 전달 및 안부 확인
"여러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 전할 것"
"여러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 전할 것"
hy가 동대문구청과 손잡고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
hy는 지난 24일 동대문구청과 '고독사 위험가구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골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의 안부 확인 및 건강음료 전달이다. 총사업비는 1억원으로, 개별 지자체와 맺은 협약 중 가장 큰 규모다.
협약에 따라 hy는 제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담당한다. hy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가 대상자 1천61명에게 hy의 건강음료를 전달한다. 사업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다.
제품 배송 시 건강 이상 등 특이사항을 발견하면 동대문구청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위기 상황을 예방하게 된다는 것이 hy의 설명이다. 동대문구청은 지원 대상자 선정 및 관리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한다.
정명수 hy 강북지점장은 "hy는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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