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기술 적용한 어린이 놀이시설물 '토끼 놀이터' IDEA 2023 본상 수상
복잡한 형태 구현하면서도 디자인 우수성 및 이용객 활동성 도모로 호평 받아
국내 건설사 유일 3년 연속 익스테리어 부문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이름 올려
복잡한 형태 구현하면서도 디자인 우수성 및 이용객 활동성 도모로 호평 받아
국내 건설사 유일 3년 연속 익스테리어 부문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이름 올려
현대건설이 'IDEA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놀이시설물 '토끼 놀이터(The Rabbit Playground)'로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토끼 놀이터'는 3D프린팅 기술로 구현한 어린이 놀이시설물이다. 비정형 구조가 주는 생동감과 주목도 높은 색감이 조형미를 이루며, 이용객의 적극적인 활동성을 도모했다.
특히, 최첨단 4차 산업 기술을 주거 단지에 직접 구현함으로써 건설 산업 선도기업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과감하게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익스테리어 상품 부문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고 현대건설은 강조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20년 7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비정형 벤치 제작 기술로 특허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비정형 조경구조물 제작방법과 이를 통해 제작된 비정형 벤치를 출원한 데 이어 3D프린팅 벤치가 미국 디자인어워드(2021 Architizer A+ Product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은 독보적인 3D프린팅 기술력과 뛰어난 디자인 감각으로 다시 한번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접목하여 우수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주거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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