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사 미래 먹거리 창출과 시너지 지원…회사 혁신과 성장 이끌 것"
삼성증권이 임원후보추천위를 개최해 장석훈 사장의 후임으로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을 추천했다고 1일 밝혔다.
1965년생인 박종문 신임 삼성증권 사장은 부산 내성고, 연세대 경영학 학사, KAIST 금융공학석사를 수료했다.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이래로 박 내정자는 지원팀장 상무, 해외사업본부담당임원, 경영지원실 담당임원, CPC전략실장,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장 등을 역임하며 삼성 금융사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시너지를 지원해온 인재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말 사장 승진 이후에는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에서 운용 사업 안정을 도모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박종문 사장의 풍부한 사업 경험 및 관리 노하우를 통해 삼성증권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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