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약차주에 대한 인권경영 노력도 목표치 100% 달성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공사)가 HF인권경영지수 개발과 이에 대한 정량적 평가를 통해 인권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HF인권경영지수는 HF공사의 인권경영 추진성과를 계량화한 것으로 인권경영 수준을 파악·개선하고자 지난해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HF공사의 주택금융연구원이 개발했다.
해당 지수는 인권영향 평가결과, 인권경영 노력도, 인권경영 체감도, 인권침해 실태 등을 평가한 후 각각의 점수를 합산해 산출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에서 HF인권경영지수 ‘탁월(S)’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인권경영 노력도 부문 중 ‘취약차주 금융 및 재기지원 노력‘ 과제는 목표를 100% 달성했다.
해당 과제에는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모기지 우대금리 공급비중, 우대형 주택연금 공급비중 채무조정 건수 등이 포함된다.
김경환 HF공사 사장은 "인권경영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수개발을 계기로 한층 더 강화된 인권경영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사는 공공부문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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