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와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사업 업무협약
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 맞춤형 금융 어드바이저 서비스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FPSB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포용금융 사업의 일환으로 MZ세대 금융소비자들이 올바른 금융태도를 갖추고 장기적인 재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별로 당면한 재무 환경이 다른 만큼, 1:1 상담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춘 재무 솔루션을 제시하고, 상담 이후에도 스스로 실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작년에는 경기도와 6개 광역시(경기 북부/남부, 인천, 대구, 광주, 울산, 부산)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청년 2천37명이 상담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에는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CFP, AFPK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강사들이 재무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원서 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이 보다 건강한 재무 습관을 만들고 효과적인 자산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