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5월 국내주식 2조100억원 순매수…10개월 만에 '사자'
외국인 5월 국내주식 2조100억원 순매수…10개월 만에 '사자'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6.1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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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5월 국내 증시에서 2조원이 넘는 국내주식을 사들이면서 10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은 '2025년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5월 중 상장주식 2조10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11조3천370억원을 순투자해 총 13조3천470억원을 순투자했다고 밝혔다.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사진=파이낸셜신문 DB)

5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100억원을 순매수했다. 앞서 외국인은 작년 8월부터 올 4월까지 9개월 연속 국내주식 순매도 행렬을 이어오다가 지난달 ‘사자’로 돌아섰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조8천670억원, 코스닥시장에서는 1천43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지역별로는 미주가 1조2천억원, 아시아가 7천억원을 순매수했고, 중동은 6천억원을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조8천억원, 아일랜드가 6천억원을 순매수했고, 캐나다와 노르웨이는 각각 6천억원, 5천억원 순매도했다.

5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주식 보유규모는 748조8천억원이다. 이는 전월(707조100억원) 대비 26.7%(41조7천억원) 늘어난 규모이자 전체 시가총액의 26.7% 수준이다.

국가별 보유규모는 미국이 300조3천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1%의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로는 유럽 232조6천억원(31.1%), 아시아 109조5천억원(14.6%), 중동 10조9천억원(1.5%) 순이다.

유럽 국가 중에서는 영국이 91조2천억원(12.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룩셈부르크 37조3천억원(5.0%), 아일랜드 27조5천억원(3.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 54조1천억원(7.2%), 중국 16조7천억원(2.2%), 일본 14조8천억원(2.0%) 순으로 나타났다.

5월 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16조6천590억원을 순매수하고, 5조3천22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11조3천37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 순투자 규모는 유럽 6조4천억원, 아시아 3조1천억원, 중동 9천억원이다. 채권 보유규모는 아시아 132조9천억원(44.2%), 유럽 106조9천억원(35.6%) 순이다.

종류별로는 국채에 11조7천억원을 순투자했고, 특수채는 4천억원을 순회수했다. 5월 말 기준 보유규모는 국채 274조6천억원(91.4%), 특수채 25조8천억원(8.6%)이다.

잔존만기별 순투자규모는 5년 이상 4조7천170억원, 1~5년 4조7천10억원, 1년 미만 1조9천억원이다. 5월 말 기준 보유규모는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이 69조6천억원(23.2%), 1~5년 미만 98조2천억원(32.7%), 5년 이상 132조7천억원(44.1%)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 (단위 : 십억원, 결제기준)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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