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청소년 ESG 이노베이터 양성 확대
금융산업공익재단, 청소년 ESG 이노베이터 양성 확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7.07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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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커피와 지속가능경제교육 협약…지역 문제해결 프로젝트도 운영

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4일 아름다운커피와 '청소년 ESG 이노베이터 양성교육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ESG 이노베이터 양성교육 사업은 지속가능경제교육 콘텐츠 개발과 전국 기반의 강사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 ESG 이노베이터의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 미래세대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한수정 아름다운커피 이사장이 지난 4일 재단 회의실에서 진행한 '청소년 ESG 금융 이노베이터 양성교육 사업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산업공익재단)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한수정 아름다운커피 이사장이 지난 4일 재단 회의실에서 진행한 '청소년 ESG 금융 이노베이터 양성교육 사업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산업공익재단)

재단은 지난 2024년 첫 시행된 이 사업을 통해 1천500여 명의 청소년 이노베이터를 양성했고,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지속가능경제학교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 교육은 청소년들이 ESG와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에 대한 이론을 먼저 학습한 다음,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에 대한 과제를 선정해 해결을 위한 액션 플랜을 팀 단위로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와 경제를 실천적으로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지속가능경제교육과 더불어 액션플랜 프로젝트 결과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교육 효과 측정 체계를 고도화해 본 사업의 지속가능경제교육 가치를 효과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주완 재단 이사장은 "지속가능경제교육은 경제적 가치만 중시하는 현 시대에 청소년들이 경제활동의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과정"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은행권이 결성한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설립된 단체다.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은행권을 중심으로 한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조성한 기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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