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일반(3급)과 IT인재(3급), 지역인재(3급)이고, 지원서 접수마감 시한은 이달 15일이다.
지원자격은 학력과 연령, 성별에 제한이 없으나 2026년 1월 중 예정된 신입행원 연수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고 이후 정상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지역인재 지원자는 해당지역에서 최소 5년간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수협은행은 이달 중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금융경제상식, 코딩능력평가, 온라인 인성검사 등의 필기전형과 역량면접, 인성면접, 종합적성평가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문자격증 보유자는 필기시험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외국어 성적 보유자는 서류전형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8월 있었던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 우수면접자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국가취업지원대상자(보훈),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지원자는 전형 전 과정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지원은 수협은행 채용 전용(인크루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고, 전형별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협은행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한편, 수협중앙회 또한 하반기 신입직원 공채를 진행한다. 채용규모는 일반 46명, 권역별 9명으로 총 55명이다.
일반 채용은 일반사무, 계리·상품개발, IT 3개 직렬이며, 권역별 채용은 보험심사(어선원) 직렬 3개 권역(경기·충청·강원, 전북·전남, 제주), 보험심사(어선) 직렬 2개 권역(경기·충청·강원, 경북·경남)으로 구분해 선발하고, 최종 합격자는 각 지역본부에서 정책보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학력과 연령 등에 제한이 없고, 장애인과 취업지원 대상자는 채용전형 전 과정에서 특별가점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채용 일정은 이달 17일에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27일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필기전형(11월 1일), 1차면접(11월 18일~21일), 최종면접(12월 2일~5일) 순으로 진행해 12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신입직원 교육을 거쳐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채용부터 전 직렬에 전공 필기시험이 도입된다"며 "이를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평가하고 해당 분야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산업과 관련된 전문성뿐 아니라, 어촌과 어업인에 대한 투철한 봉사 정신을 가지고 일할 젊고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