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캄보디아 등 해외 소재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이 청년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액 해외 취업사기가 우리 사회의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11월 한 달 동안 청년 구직자가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구직 플랫폼, 국제공항 등에서 국제 취업사기 및 통장매매 위법성 등을 집중 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4개 구직플랫폼(알바천국, 인쿠르트, 잡코리아, 알바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업취업사기 및 대포통장 거래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퀴즈이벤트를 실시한다. 기간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고, 총 1천명(1등 20명, 2등 30명, 3등 50명, 4등 100명, 5등 8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외 출국자들이 보이스피싱 연루 피해의 위험성을 알 수 있도록 금감원은 국제공항에서 홍보를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동남아행 국제선이 취항하는 모든 공항(김포, 김해, 대구, 인천, 제주, 청주 국제공항) 내 스크린을 통해 국제 취업사기의 위험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국제선 출국장에는 엑스배너(입갑판)을 설치하고, 공항 내 은행 영업점·환전소 등을 통해 리플렛을 배포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오는 6일 청년층 방문 빈도가 높은 서울 성수동에서 메타(옛 페이스북) 팝업스토어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통장 매매·양도,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팝업스토어 방문을 통해 '13.32초를 잡아라', 스탑스위치 이벤트 또는 O/X 퀴즈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보조배터리, 핸드크림, 미니밴드 구급함, 물티슈 등 각종 경품이 지급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