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관계자 아우르는 사회적 가치 창출"…하나금융, '넥스트 2030 경영원칙' 선포
"이해관계자 아우르는 사회적 가치 창출"…하나금융, '넥스트 2030 경영원칙' 선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12.02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태 회장, 그룹 출범 14주년 맞아 미래 경영원칙 제시…사업모델 및 프로세스 재구축 추진
손님·주주·직원·공동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 가치 제고…'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 슬로건
하나금융그룹은 2일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그룹 출범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NEXT 2030 경영원칙'을 선포하며  '리셋(Reset)', '리빌드(Rebuild)', '게임(Game)'이라는 3대 경영원칙을 제시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함영주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직원 대표와 함께 '하나금융그룹, 미래를 코딩하다'라는 주제로 미래 키워드를 코딩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2일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그룹 출범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NEXT 2030 경영원칙'을 선포하며 '리셋(Reset)', '리빌드(Rebuild)', '게임(Game)'이라는 3대 경영원칙을 제시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함영주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직원 대표와 함께 '하나금융그룹, 미래를 코딩하다'라는 주제로 미래 키워드를 코딩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출범 14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NEXT 2030 경영원칙'으로 '리셋(Reset)', '리빌드(Rebuild)', '게임(Game)'등 3가지를 제시해 향후 하나금융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하나금융그룹은 2일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그룹 출범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NEXT 2030 경영원칙'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부회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사 CEO 외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2005년 12월 1일에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과거를 되짚어보고, 그룹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미래를 위한 3대 경영원칙이 선포됐다.

김정태 회장은 이 날 'CEO 특별강연'을 통해 "우리 앞에 새롭게 다가 올 10년은 가치관과 기술이 급변하고 업종 간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라며 "신뢰와 휴머니티(Humanity)를 기반으로 손님과 직원, 주주,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그룹의 경영원칙을 재정립하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한 3대 경영원칙으로  '리셋(Reset)', '리빌드(Rebuild)', '게임(Game)'등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이익보다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을 추구(Reset)하며 이를 위해 사업모델과 프로세스를 완전히 새롭게 재구축(Rebuild)하되, 이는 몰입과 소통, 실행을 통해 게임처럼 즐겁게(Game) 해야 한다"며 "리셋, 리빌드, 게임이라는 3대 경영원칙을 통해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하자"고 역설했다.

특히,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리빌드'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강점을 바탕으로 사회와 손님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사업모델(Business)을 창출하고, 다양한 협업과 디지털을 통해 효율적인 프로세스(Process)를 구축해 손님과 직원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한편, 몰입하고 소통하는 유연한 인재(People)인 금융 디자이너를 육성키로 했다.

2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그룹 출범 14주년 기념식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CEO 특별강연'을 통해 참석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3대 경영원칙 등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2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그룹 출범 14주년 기념식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CEO 특별강연'을 통해 참석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3대 경영원칙 등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NEXT 2030 경영원칙' 선포와 함께 그룹 출범 이후 사용해 오던 경영 슬로건인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를 내년부터 손님과 주주, 직원,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로 변경키로 했다.
  
또한, 새로운 경영원칙 선포를 계기로 사회공헌을 통한 가치창출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 등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지속하는 등 그룹 내 사회공헌을 총괄하는 '행복나눔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는게 하나금융그룹의 계획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하나금융그룹, 미래를 코딩하다'라는 주제로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직원 대표가 하나금융그룹의 미래 키워드를 코딩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그룹과 임직원들의 결의를 표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 · 발행일 : 2009-03-25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