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13~15일 2터미널서 겨울 정기문화공연 개최
인천공항, 13~15일 2터미널서 겨울 정기문화공연 개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12.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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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벤·민영기·김소향 등 아티스트 출연…산타와의 만남 등 연말맞이 다양한 이벤트도
인천공항 겨울 정기 문화공연 포스터. (자료=인천공항)
인천공항 겨울 정기 문화공연 포스터. (자료=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자우림, 김소향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인천공항 겨울 정기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기 문화공연은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거장이 선사하는 '뮤지컬 콘서트', 자우림과 벤 등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 서울발레시어터의 '해설이 있는 호두까기 인형', 인천공항 청년예술가 공연지원사업 선발팀이 펼치는 '청년 예술가 오케스트라 공연'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공연 첫날인 13일에는 국민 락밴드 자우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드라마 OST와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벤이 참여하는 'K-POP 콘서트'가 열린다. 

둘째날인 14일 진행되는 1부 공연에서는 바리톤 고성현, 바이올린 김정아와 청년예술가들이 협연하는 송년음악회가 열리며, 2부 공연에는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액트'에 캐스팅된 김소향, 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을 휩쓸어 온 민영기와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웅장한 '뮤지컬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정상급 창작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가 '해설이 있는 호두까기 인형'을 주제로 고품격 발레 콘서트를 공항을 찾는 여행객과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공연 외에도 여행객이 직접 작성한 소원쪽지를 매달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완성하는 '내가 만드는 공항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클로스와의 특별한 만남' 이벤트가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벤트를 통해 완성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12월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아트, 하늘에 펼치다'(Art, Spreading the Sky)를 주제로 정기문화공연,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한 청년예술가 공연 등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아트포트(Art Port)를 추구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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