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텔 버전 삼성전자 LTE노트북 '갤럭시 북 S' 공식 판매 개시
KT, 인텔 버전 삼성전자 LTE노트북 '갤럭시 북 S' 공식 판매 개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7.03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심(USIM) 꽂아 사용하는 LTE 노트북…KT샵 및 전국 KT 매장에서 3일 공식 출시
노트북 교체 프로그램 '슈퍼체인지'로 2년 후 최대 50% 보상
5G 슈퍼플랜 요금제 고객은 '데이터투게더 Large'로 최대 100GB 무료 이용
KT 모델이 인텔 버전 '갤럭시북 S'와 KT '슈퍼체인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KT 모델이 인텔 버전 '갤럭시북 S'와 KT '슈퍼체인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들에 이어 노트북에서도 별도의 기기 부착 없이 어디서든 무선통신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KT는 최신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LTE 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 S'를 이통 3사 중 KT단독으로 공식 온라인몰 KT샵과 전국 KT 매장을 통해 3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S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LTE 노트북으로 무선랜 접속 없이 어디서든 LTE 망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최신 인텔 프로세서, 13.3인치 터치스크린, 950g 초경량 디자인, 11.8mm 슬림한 두께, 최대 17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최신 와이파이 표준인 '와이파이 6', 8GB 메모리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외관은 알루미늄 소재이며 색상은 머큐리 그레이(Mercury Gray), 얼씨 골드(Earthy Gold) 2종이다. 출고가는 139만 7000원이다.

아울러, KT는 갤럭시북 S 출시와 함께 노트북 교체 프로그램 '노트북 슈퍼체인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노트북 슈퍼체인지'는 갤럭시북 S를 24개월 동안 사용하고 새로운 삼성전자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기기 변경할 경우, 사용하던 갤럭시북 S를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6개월 사용 후 최대 3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옵션도 추가했다. 

KT 5G '슈퍼플랜' 스페셜 요금제 이상 이용 고객과 LTE 요금제 '데이터ON' 이용 고객은 월 1만 1000원의 스마트기기 요금제 '데이터투게더 라지(Large)'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투게더 라지 요금제는 매월 제공되는 데이터 1GB와 함께 스마트폰의 데이터(최대 100GB)를 공유해 쓸 수 있다.

한편, KT는 갤럭시북 S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전원에게 Seezn(시즌) 플레인 90일 무료 체험권, 갤럭시 버즈+(블루) 9만 9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샵에서는 3일부터 10일까지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삼성 정품 멀티포트 어댑터, 고급 파우치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8월 말까지 '삼성 PC 혜택' 앱을 통해 한컴오피스 2020, 삼성 에듀닷컴 1년 무료 수강권,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 등도 제공한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PC의 성능과 모바일의 휴대성을 결합한 갤럭시북 S를 KT의 우수한 통신 서비스와 함께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디바이스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