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푸조 2008 SUV, 전기와 디젤 두가지로 국내 동시 상륙
올 뉴 푸조 2008 SUV, 전기와 디젤 두가지로 국내 동시 상륙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7.28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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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콤팩트 SUV '올 뉴 푸조 2008 SUV', 6년만의 완전 변경 모델로 국내 출시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에 따라 전기 버전 추가…3D '아이-콕핏'과 ADAS 갖춰
디젤 버전 3248만원과 3545만원…전기 버전 4590만원과 4890만원으로 책정
보조금 적용해 3천만원 대 구입 가능한 유일한 수입 전기 SUV로 국내시장 공략
푸조가 28일 수입 콤팩트 SUV인 '올 뉴 푸조 2008 SUV' 디젤과 전기차 모델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사진=푸조)
푸조가 28일 수입 콤팩트 SUV인 '올 뉴 푸조 2008 SUV' 디젤과 전기차 모델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사진=푸조)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수입 콤팩트 SUV인 '올 뉴 푸조 2008 SUV'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푸조 2008 SUV는 2013년 글로벌 출시 이후 현재까지 12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3008 및 5008 SUV와 함께 푸조를 2018 유럽 SUV 최다 판매 브랜드로 견인하기도 했다. 2015년 국내출시 당시에도 일주일 만에 사전계약 1,000대를 돌파하기도 했고, 2015년 수입 콤팩트 SUV 부문 최다 판매를 차지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총 8094대로 해당 부문 최다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6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온 올 뉴 푸조 2008 SUV의 가장 큰 변화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추가, 더 커진 차체, 3D '아이-콕핏(i-Cockpit®)'인테리어 적용, 자율주행 2단계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 그리고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내외부 디자인 등이다. 

푸조가 '올 뉴 푸조 2008 SUV'를 통해 추구하는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은 단일 모델에 가솔린과 디젤, 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해, 각기 다른 고객들의 주행 환경에 폭 넓게 대응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무엇보다 어떤 파워트레인을 선택하더라도 푸조 고유의 운전 감각과 스타일링, 승차 및 적재 공간은 동일하게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화 된다. 

올 뉴 푸조 2008 SUV는 국내에서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을 반영한 첫번째 모델로, 디젤 모델과 함께 푸조 SUV 라인업 최초로 전동화 모델인 '뉴 푸조 e-2008 SUV'를 함께 출시했다.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올해를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 시작의 원년으로 삼고 향후 출시되는 푸조 전 모델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올 뉴 푸조 2008 SUV는 PSA 그룹이 개발한 차세대 공용화 플랫폼인 CMP(Common Modular Platform)와 전기차 버전인 e-CMP를 적용했다. 내연기관과 전동화 파워트레인 모두 적용할 수 있게 개발된 것이 주요 특징으로 초고장력강판과 고장력강판, 열간성형강, 알루미늄 등을 활용해 안전성과 차체 강성은 높이면서도 무게는 30kg 이상 경량화 했다.

순수전기차 뉴 푸조 e-2008 SUV 후면부 (사진=푸조)
순수전기차 뉴 푸조 e-2008 SUV 후면부 (사진=푸조)

전장은 4300mm로 기존 모델에 비해 140mm 길어졌으며, 전폭은 1770mm로 30mm 넓어졌다. 전고는 1550mm로 5mm가 낮아져, 와이드하면서도 낮아보이게 해 역동적인 차체 실루엣을 완성했다.

전면부에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 (DRL)이 자리하고 있고, 측면은 삼각형 모양의 캐릭터 라인과 크롬 몰딩 장식으로 마감했고, SUV답게 휠하우스 주변에 무광 검정 패널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좌우로 길게 뻗은 검정색 유광 패널에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Full LED 3D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GT 라인의 경우 루프와 필러, 사이드미러 윗 부분을 차체 색상과 다른 검정색으로 투톤 처리해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했다. 

전동화 모델인 ‘뉴 푸조 e-2008 SUV’에는 전기차 전용 디자인 요소가 가미됐다. 차체와 동일한 색상을 반영한 전기차 전용 전면 그릴과 보는 각도에 따라 초록색과 파란색으로 보이는 전기차 전용 푸조 라이언 엠블럼, 그리고 좌우 펜더와 트렁크에 전기차 전용 ‘e’ 모노그램을 추가했다.

내부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최신 아이-콕핏을 적용했다. 3D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콤팩트한 사이즈의 더블 플랫 타입 스티어링 휠, 전투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센터페시아 토글 스위치,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애플 카플레이 & 안드로이드 오토 등 풍부한 편의장비도 전 트림 및 파워트레인에 기본 적용했다. 

GT라인에는 여덟 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와 터치 감응식 실내 LED 조명, 프레임리스 룸미러, 하프레더 시트를 추가해 한층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올 뉴 푸조 2008 SUV 실내 (사진=푸조)
올 뉴 푸조 2008 SUV 실내 (사진=푸조)

'마이푸조'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뉴 푸조 e-2008 SUV의 배터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충전 기능을 활용하면 전기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심야시간에 충전 할 수도 있다. 또한, 원격 냉난방 공조 기능도 있어 여름과 겨울철에 보다 쾌적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올 뉴 푸조 2008 SUV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으로 차선 이탈 방지(LKA) 어시스트,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운전자 주의 경고 기능, 후방 카메라와 후방 파킹 센서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상위 모델인 GT 라인에는 속도와 거리 조절은 물론, 정차와 재출발까지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 차선 중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선 중앙 유지(LPA),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기능 등을 통해 자율 주행 2단계 수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디젤 버전은 직렬 4기통 1.5리터 BlueHDi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복합 연비도 17.1km/l를 기록한다.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면서도 기존 모델보다 출력은 10마력 상승했고, 연료효율성도 이전 모델 대비 약 13% 향상됐다. 

전기 버전은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노멀(Normal), 에코(Eco), 스포츠(Sports)의 세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고, 회생 제동 시스템을 더 활성화 하는 제동(Brake) 모드도 갖췄다. 50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 시 237km(WLTP 기준 310km) 주행할 수 있다.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올 뉴 푸조 2008 SUV는 알뤼르(Allure)와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올 뉴 푸조 2008 SUV 알뤼르가 3248만원, GT 라인이 3545만원이며, 전동화 버전인 뉴 푸조 e-2008 SUV 알뤼르가 4590만원, GT 라인이 4890만원이다. 뉴 푸조 e-2008 SUV는 국고 보조금 628만원과 차량 등록 지역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추가 보조금 지원을 받을 시, 3000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올 뉴 푸조 2008 SUV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는 푸조 브랜드 CEO 장 필립 임파라토 (사진=푸조)
올 뉴 푸조 2008 SUV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는 푸조 브랜드 CEO 장 필립 임파라토 (사진=푸조)

푸조 브랜드 CEO '장 필립 임파라토(Jean-Philippe Imparato)'는 "올 뉴 푸조 2008 SUV는 파워트레인과 관계없이 동일한 주행의 즐거움과 적재공간을 지원하며, 차량 총 소유 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측면에서도 동일한 수준이기 때문에 먼저 푸조를 선택하고, 그 다음 파워트레인을 고르면 된다(Buy Peugeot, Choose Powertrain)"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어 "서울과 부산과 같은 대도시를 품은 한국 시장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모델로 1세대 푸조 2008 SUV처럼 올 뉴 푸조 2008 SUV도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동근태 한불모터스 영업 총괄 상무는 "단일 모델에 내연기관과 전기차까지 모두 제공하는 브랜드는 수입차 중에서 푸조가 유일하며, 향후 국내 출시하는 모든 모델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추가하고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50%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올 뉴 푸조 2008 SUV를 필두로 한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이 국내 수입 콤팩트 SUV 시장은 물론,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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