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BAT코리아, 보건복지부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LG이노텍·BAT코리아, 보건복지부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12.01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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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구미사업장, '지역사회공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BAT코리아,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공헌인정제에 담배업계 첫 수상
LG이노텍 구미사업장이 3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측)조백수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 (좌측)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 구미사업장이 3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른쪽)조백수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 (왼쪽)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과 BAT코리아가 30일 오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2020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각각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이번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LG이노텍 구미사업장과 광주사업장은 그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실천을 위해 수혜처 중심, 지속성, 임직원 자율 참여를 원칙으로 소외 계층 자립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왔다.  

구미사업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스포츠 체험, 오케스트라 활동 등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또한 장애인, 다문화,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농촌 부흥과 세대간 교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지역사회공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사업장도 2007년부터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27개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저소득층 장학금 후원, 농작물 수확·집수리 지원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장애인 및 노인 복지기관과 협력해 생활 환경 개선,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지난해 CSR팀을 신설하고, 지역사회, 협력회사 등 핵심 이해관계자의 가치 제고 활동을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AT코리아 사천공장에 설치 운영될 태양광 발전설비 조감도 (자료=BAT코리아)
BAT코리아 사천공장에 설치 운영될 태양광 발전설비 조감도 (자료=BAT코리아)

한편, BAT코리아는 지난 한 해 동안 청년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울여 온 공로와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최종 선정돼 담배업계 최초로 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청년인재 프로젝트 'BAT 두드림'과 지속적인 미혼모 자립 및 경력개발 지원사업, 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으로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된 이유로 분석된다는게 BAT코리아의 설명이다.

아울러, BAT코리아는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피해가 집중된 위기지역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를 펼치는 등 적극적인 사회 공익활동에 참여한 바 있으며, BAT코리아 사천공장에서는 공장 임직원 자원봉사단체인 '한사랑회'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김은지 BAT코리아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는 청년실업과 더불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환경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청년인재의 꿈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한다"며 "더불어, 커뮤니티 내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BAT코리아는 대한사회복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 및 미혼모 가정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한부모가정 경제자립 지원사업 '쑥쑥통장' 지원폭을 확대해 저소득 미혼모 가정의 자산형성과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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