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도심 리조트서 'LG 톤프리' 체험마케팅 진행
LG전자, 도심 리조트서 'LG 톤프리' 체험마케팅 진행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3.15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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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손잡고 '힐링 ASMR' 객실 패키지 운영
이달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해당 패키지 이용객에 무선 이어폰 'LG 톤프리' 증정
객실 내 포터블 스피커 'LG엑스붐고' 설치…"고음질 음악 체험으로 '귀호강'할 수 있어"
LG전자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이달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리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힐링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패키지'를 운영한다. 모델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LG 톤프리로 음악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이달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리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힐링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패키지'를 운영한다. 모델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LG 톤프리로 음악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도심 최고급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기는 프리미엄 고객 대상 체험마케팅을 실시한다. 국내 무선 블루투스 스테레오 이어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어느 정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LG전자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5월 31일까지 소리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힐링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패키지'를 선착순 30객실 한정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패키지는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객실 1박과 함께 LG 톤프리 무선이어폰, 힐링사운드 앱 블림프(BLIMP) 연간 멤버십, 2인 조식권,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 무료 입장 혜택으로 구성된다.

LG전자가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 (Meridian Audio)'와 협업해 만든 무선 이어폰 'LG 톤프리'는 최적화된 구조와 프리미엄 음질로 고급 스테레오 스피커로 듣는 것처럼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또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 기능으로 외부 소음을 적절하게 차단하는 것은 물론, 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케이스는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주는 'UVnano(유브이나노)' 기능을 지원해 제품을 청결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리조트 내 '남산 풀 스위트', '남산 풀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에는 포터블 스피커 'LG 엑스붐 고'도 비치해 투숙객들이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LG 엑스붐 고' 또한 'LG 톤프리'와 마찬가지로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업한 제품으로, 음악을 더 풍부하게 들려주는 '사운드 부스트 모드', 음악 템포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라이팅 효과가 비트에 맞춰 나오는 '멀티컬러 라이팅' 등을 탑재했다.

LG전자 김선형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급 리조트를 찾는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 마케팅으로 LG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년 업체별 무선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 점유율 (사진=SA)
2020년 업체별 무선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 점유율 (사진=SA)

한편, 지난해 글로벌에서 무선 스테레오(True Wireless Stereo, TWS)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은 총 3억대 판매로 2019년 대비 9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의 조사에 따르면, 점유율 1위는 애플 에어팟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샤오미, 삼성, 화웨이, 리얼미, JBL 등이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이 성장하면서 중저가 제품들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애플의 점유율은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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