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예식장에서도 결제는 간편한 '제로페이'로"
"전국 예식장에서도 결제는 간편한 '제로페이'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8.17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결원-한국예식업중앙회, 제로페이 활성화 협약 체결
중앙회 소속 전국 예식장서 이용…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역서는 상품권 결제도 가능
QR키트 무료 제공 및 홍보 활성화…원활한 서비스 운영 위해 결제 관련 민원 지원도
한국예식업중앙회 정운규 회장(왼쪽)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근주 원장(오른쪽)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결원)
한국예식업중앙회 정운규 회장(왼쪽)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근주 원장(오른쪽)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결원)

결혼식을 치를 때 예식장 비용을 제로페이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보다 알뜰하게 지불할 수 있게 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한결원)은 한국예식업중앙회와 소속 회원사에 제로페이 가맹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결원은 한국예식업중앙회 소속 회원사에 제로페이 가입 승인 및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등록을 지원하며 QR키트도 무상 제공한다. 

한국예식업중앙회는 회원사에 제로페이 가맹 홍보 및 서비스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소비자는 전국에 있는 소속 예식장에서 편리하게 제로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역에서는 상품권 사용도 가능해져 소비자는 금액 부담이 큰 예식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 한국예식업중앙회에 등록된 회원사는 300여 곳으로, 소비자는 원하는 지역의 예식장에서 상품권 및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향후 상호 협력을 이어가며 제로페이 결제 민원 등 문제에 원활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한국예식업중앙회 정윤규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예식장 업주와 고객들이 제로페이 서비스 도입으로 더욱 간편하고 알뜰하게 예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근주 원장은 "이번 협약이 거리두기 방역 수칙으로 예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와 예식장 업주분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며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제로페이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