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29일부터 주택구입자금대출 전면 중단"
새마을금고 "29일부터 주택구입자금대출 전면 중단"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11.29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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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법인 통한 주담대도 함께 중단…주담대 재개 일정은 미정"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주택구입자금대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이날부터 입주잔금대출 포함 신규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접수받지 않는다. 모집법인을 통한 주담대도 전면중단한다.

(사진=MG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MG새마을금고중앙회)

이번 중단 조치는 모든 새마을금고에 적용되며, 판매중단상품은 가계주택구입자금대출, 분양주택입주잔금대출, MCI가계주택구입자금대출, MCI분양주택입주잔금대출 등 총 4종이며 해당 대출 재개 일정은 미정이다.

단, 새마을금고는 이번 조치로 인해 기존 상담고객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전 대출상담 접수한 고객 또는 시행일 이후 만기연장하는 고객의 대출은 취급 제한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새마을금고는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방안에 따라 집단대출 및 고소득자 신용대출의 취급한도 제한 등을 시행하며 가계대출 리스크를 관리해왔으며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대응코자 이번에 추가 조치를 발표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감독 하에 정부의 가계 부채 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한 필요 조치를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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