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동복지시설 15곳 대상…취업캠프, 노후시설 친환경 리모데링 등 지원 대폭 확대
MG새마을금고가 미래세대의 교육 및 문화, 생활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전국 아동복지 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배려계층 아동 청소년 교육·문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동 사업은 KT 스카이라이프와 함께 진행하는 교육·문화 분야 지원 사업으로 열악한 아동 복지시설에 금융교육은 물론 UHD TV와 스카이라이프 방송 서비스 평생 무료시청권 등을 제공한다.
이에 지난 6일,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KT 관계자들이 새해를 맞아 아동복지시설 15개소를 대표하여 인천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보라매보육원을 방문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대표로 선정된 보라매보육원은 지난 10여년간 인천 지역 새마을금고 임직원 봉사단인 MG사랑나눔회에서 꾸준한 방문 봉사 및 기부 활동을 통해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해온 곳이다.
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2년도를 맞아 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된 '내일을 잡(JOB)아라'는 취업캠프와 노후화된 아동·청소년 그룹홈의 친환경 리모델링과 금융교육 및 생활복지를 지원하는 'MG드림하우스' 사업이 대표적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복지시설에 따뜻한 온기와 활력을 전해주었으면 한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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