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보건인력과 자원봉사자에게 천연탈취제 등 생필품 6종 전달
BNK부산은행이 사회적경제 기업 소셜 릴레이 '핸드 인 핸드' 캠페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핸드 인 핸드'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에 힘들어하고 있는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과 시민 홍보를 목적으로 2020년 처음 시작한 캠페인이다.
부산은행은 부산시사회적경제유통센터를 통해 5만원 상당의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이 담긴 꾸러미 2백박스를 구매하고 지난 10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워리어 컬쳐 인 부산-힐링콘선트' 공연을 관람한 보건인력과 자원봉사자 등 2백여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핸드 인 핸드 물품은 천연 탈취제 및 세제 등을 포함해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생필품 6종으로 구성됐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보건인력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코자 올해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명절맞이 나눔사업', '행복장학금', '출산가정 해피맘박스 지원' 등 다양한 ESG활동을 지속 중이며, 최근에는 청년 특화 문화공간인 '금정 BOOK BANK'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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